완결 만화책추천 [하렘/로맨스/학원물]
언밸런스X2
(1~10권 완결)
오늘 추천할 만화책은 언밸런스X2다. 제로시리즈(시작의관,흐름의원),흑신,프리징 등 다양한 만화의 원작으로 유명한 만화가 '임달영'님의 작품이다.
리뷰
첫번째. 대부분의 만화책(그 중에서도 하렘물)은 일본 만화지만 언밸런스X2는 매우 드문 한국 하렘물 만화책이다. 단순히 한국 만화라서가 아니라, 한국만화기 때문에 배경이되는 학교생활이라든지 만화에 등장하는 관련요소들이 좀더 익숙하고 친숙하게 느껴진다. 사실 하렘물의 특성상 작품안에 나를 대입(?)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친숙하기 때문에 대입했을때의 몰입도가 좀더 높을 수 있다.(물론 반대로 일본만화의 몰입도가 더 높은사람도 있을 수 있음)
두번째. 기본 설정이 매력있다. 흔하다고 말하면 충분히 흔하다고 할 수있는 '선생과 제자'의 로맨스 관계. 한국만화에서는 조금은 위험하고 대담한 설정일 수 있지만, 한번쯤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았을법한 내용이 만화책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대담한 설정 + '임달영'의 조합때문일까. 작품 진행이나 대사가 때에 따라 매우 과감하다. 이것 또한 매력의 한부분으로 볼법하다.
세번째. 다만 내용전개에 있어서 개연성이나 현실성이 조금 부족하다는 이야기들이 있다. 물론 하렘만화의 특성 등을 감안한다고 하면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재밌다고 할 수도있고, 그래서 몰입도가 떨어져 재미가 없다고 할 수도있다. 이건 매우 주관적인 부분이라 독자의 개인적인 판단에 맡겨야 할것같다. 다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조금은 말도안되는 전개나 내용이 더 만화스러워서 재밌었다.
네번째. 매력있는 작품이였으나 10권이 완결이라는 뭔가 급하게 완결이난 느낌이있다. 내용을 좀더 충분히 전개해도 괜찮았을것 같지만 생각보다 너무나 빠른 완결에 실망한 독자들이 꽤 있었다고 한다. 필자의 경우에도 재밌게 읽다가 조금 허무하게 마무리가 지어진 느낌이었다.
추가 설명
위에서 언급했던 완결이 빨리이뤄져 독자들이 실망했었다고 언급했는데,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일까 원작(강명운)과 원화(나묘)는 다르지만 언밸런스X2를 공식 노벨라이즈로 기획. 코믹GT에서 연재중인 언밸런스X2.5(완결)이 있으며, 역시 코믹 GT에서 연재중인 원작(임달영)과 원화(이수현)가 동일한 언밸런스X3(언밸런스 트라이앵글)도 있다.
그림체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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