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추천[스포츠/자전거]





겁쟁이 페달







이번에 추천할 만화책은 겁쟁이 페달이다. 스포츠/열혈(?)물 쪽에서는 꽤 인지도도 높고 잘알려진 만화다. 만화책으로 추천하지만 애니메이션이나 기타 다른매체로 알고있는 사람들도 많을 수 있다.



줄거리


자전거와는 전혀 상관이 없을거같은 평범한 애니메이션 오타쿠 오노다 사카미치. 소호쿠 고등학교에 입학하며 평범한 오타쿠 생활을 원했던 오노다는 애니메이션 동호회를 들어가려고 했지만 이마이즈미 슌스케와 나루코 쇼키치를 만나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리며 소호코 고등학교 사이클부에 입부하게 된다. 그렇게 사이클부에 입부하며 이야기는 진행된다.




리뷰



첫번째. 조금은 평범하면서도 로드레이서(클라이머)의 재능을 가진 주인공의 매력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다이아몬드 에이스처럼 다른 스포츠 만화와는 다르게 주인공 오노다 사카미치 역시 먼치킨급의 엄청난 재능을 갖고있진 않는다. 다만 주인공이 원해서가 아니라 애니메이션 오타쿠라는 본인의 취미를 즐기다보니 본인도 모르게 로드레이서로서의 능력을 키워왔다는 어느정도는 개연성 있으면서도 독특한 설정이 재미있다. 



두번째. 주변인물이 매우 매력있게 그려졌다는것이다. 사실 만화에 있어서 주인공외에도 주변인물(라이벌,동료 등)의 매력은 주인공 만큼이나 중요하다. 겁쟁이 페달은 이조건을 충분히 만족한다. 다양한 성격과 배경 그리고 능력을 가진 주변인물들. 그리고 주인공과의 관계뿐만아니라 주변인물들 서로의 관계 등은 만화에 몰입하게 만든다. 



세번째. 로드레이스 라는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덜익숙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따라서 로드레이스에 전혀 알지못하는 사람이라도 배경지식없이 충분히 쉽고 재밌게 만화를 읽을 수 있다. 또한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스포츠 만화의 근성,열혈 역시 잘 포함돼있다. 역시 만화를 읽다보면 다음권이 궁금해서 만화책을 손에서 놓지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게될 것이다.



추가 설명


 만화책을 싫어하거나 재밌게 본사람이라면 역시 애니메이션을 추천한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1기 38부작(2013.10.08 ~ 2014.07.01) 2기 24부작(2014.10.07 ~ 2015.03.31)로 방영됐었다. 3기 방송은 2017년 1월로 결정됐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극장판도 존재하며 2016년 3분기에는(8월) 드라마화도 예정돼있다. 


추가적으로 자전거 덕후(?)들이 꽤 좋아하는 만화라고 한다. 장비같은 것들이 생각보다 구체적으로 묘사돼있고 역시 열혈물이기 때문인지 주위의 만화에는 별로 관심없는 자전거 덕후들도 겁쟁이 페달은 읽은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림체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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