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만화책추천[하렘/로맨스/연애]




교과서엔 없어



(1~18권 완결)







오늘 추천할 만화책은 교과서엔 없어』다. 선생님과 제자의 사랑이 메인 스토리가 되는 이야기로, 앞에서 추천한 언밸런스X2와는 반대로 남자 선생님과 여자 제자라는 소재를 사용하고있다. 거기다 동거라는 자극적이고 조금은 위험한 내용을 포함하고있다.



 줄거리



 오토메 고등학교라는 조금 불량한 학생들이 많은 학교에서 교사를 맡고있는 다이라쿠. 자신을 무시하는 학생들때문에 힘든 학교생활을 보내고있었다. 평소 호감이 있던 동료여교사 사츠키와 저녁에 데이트를하고 같이 돌아가던 중, 담배를 피고있는 고등학생 아야를 발견하고 훈계를하게된다. 그렇게 아야와의 인연은 시작되고, 아야는 다음날 오토메 고등학교로 전학을 오게된다. 알고보니 유명한 야쿠자조직의 딸이었던 아야. 아야의 아버지는 다이라쿠와 교장에게 상처하나 없이 무사히 아야를 졸업시키라고 협박을한다. 덕분에 아야는 3년동안 다이라쿠의 집에서 함께 동거하며 학교를 다니게되고 이야기는 그렇게 진행된다.



 리뷰



 첫번째. 처음엔 15세였지만 15세임에도 불구하고 묘사가 꽤 적나라하고 수위도 상당히 높은편이어서 13권부터 19세가 됐을정도다. 동거라는 기본배경부터 자극적이기도 한데, 거기다 그림이 적나라한것 뿐만아니라 다루는 소재나 내용 역시 매우 자극적이라 처음부터 15세라는게 이상할정도다. 



 두번쨰. 개그물로도 분류를 해볼까 싶을정도로 다양한 개그코드가 중간중간 많이 들어가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매우 자극적인 소재의 개그코드가 사용되기도하며, 정말 평범한 유머가 사용되기도 하고, 매우 뜬금없거나 아재(?)스러운 개그코드가 나오기도 한다. 개그가 중간중간 있지만 이야기가 묵직하게 진행될때는 스토리가 무거워지며 순식간에 분위기가 바뀌는 모습도 가지고있다.



 세번째. 아야의 고등학교 졸업까지의 다이라쿠와 아야의 모습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방향이 확실하다. 주인공들로만 이야기가 몰리지 않고 때때로 주변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도 등장하는데, 주변인물에 관한 이야기가 메인스토리와 잘 어우러져있다. 따라서 지루하지않으며 재밌게 읽을수 있다.



 네번쨰. 다만 초반부의 조금 무대포식 설정이나 위에서 언급한 선정성 등이 만화를 보는데 방해가될수 있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뭔가 만화스러워서 재밌게 읽었다.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도있지만 만화를 읽는데 방해가 될정도는 아니고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는정도였다.



 앞부분 그림체와 뒷부분의 그림체가 꽤 다르다. 따라서 앞부분의 그림체가 조금 마음에 들지않는다면 뒷부분쪽 그림체를 확인하고 읽는것도 괜찮다. 아래쪽 그림체 카테고리에서 초반부 그림체와 후반부 그림체를 확인할수 있다.



 추가설명



특이하게 한국에서 교과서엔 없어를 재구성해 드라마『아이엠샘』으로 방영되었다. 교과서엔 없어를 재밌게 읽었다면 애니메이션 교과서엔 없어 OVA1편과 2편을 보는것도 괜찮을것이고, 만화책으로 출간된 번외편 천국엔 없어를 한번 읽어보는것도 괜찮을것이다. 



 그림체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뒷부분 그림체)



완결 만화책추천[하렘/로맨스/연애] 





러브인러브(러브히나)



1~14권 완결











 오늘 추천할 만화책은 러브인러브(러브히나)다. 최근에 애장판이 나오면서 다시 읽게된 만화책인데, 딸기100%, 아이즈 등과 함께 흔히 하렘물 만화책의 기본 지침서라 불리는 만화책중 하나로 『아이러브 서티』, 『마법선생 네기마』 등으로 잘 알려진 '아카마츠 켄'님의 초기 작품이다.



줄거리


 

 평균점수 48의 삼수생. 공부외에도 내세울것 하나없는 우라시마 케타로는 15년전 어릴때 한 여자아이와 동경대에서 만나면 행복해진다는 약속을 지키기위해 동경대를 목표로 수험공부를 하고있다. 삼수를 하면서 쫓겨난 케타로는 할머니가 운영하는 하나타 여관으로 향한다. 하지만 히나타 여관은 금남의 계약아파트 히나타장으로 변해있었고, 여차저차 케타로는 할머니를 대신해 히나타장의 관리인이된다. 케타로는 동경대를 목표로 수험공부를 하고, 동시에 히나타장안에서 살고있던 여자들과 얽혀 다양한 에피소드가 일어나고 이야기는 진행된다.

 


리뷰



 첫번째. 조금 엉성한 주인공, 각기 전혀 다른성격을 지니고있는 히로인들이 주인공을 좋아한다는 등 외에도 하렘의 기본 지침서라는 말답게 확실하게 하렘의 요소를 굉장히 많이 가지고있다. 또 대부분의 하렘 만화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기본 바탕인데 비해 매우 독특하게도 러브인러브는 히나타장이라는 여자 기숙사(여관)을 기본바탕으로 진행된다. 



 두번째. 개그(취향에 따라 많이 호불호가 나뉘는듯하다)요소가 있는데 개그요소가 다른 하렘 만화에 비해서 중간중간 꽤 자주나온다. 많은 개그요소 때문일까, 만화책 한면에 대체적으로 꽤 많은양의 대사와 그림이 들어가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다양한 에피소드가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세번째. 그림체가 갈수록 좋아진다. 확실하게 그림체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물론 그림체는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좀더 보기편하고 좋아지는 그림체를 확인할수 있다. (아래쪽 그림체에서 예시를 들었다)



 네번째. 일단 내용전개가 개연성 및 현실성이 조금 많이 떨어진다.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이섞여있는데 판타지적인 요소를 제외하고라도 조금 뜬금없는 전개라든지 서비스 컷이 나올때 말도안되는 상황 등이 있다. 따라서 현실적인 만화를 좋아하거나 사실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보기가 불편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첫번째에서도 언급했었지만 개인적으로 하렘의 요소들을 정말 잘 포함하고있는 만화라고 생각한다. 하렘물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보기를 추천하는 만화다. 유치하고 말도 안되는 부분 이런걸 다떠나서 재밌었다.



추가설명



 역시 애니메이션으로도 볼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은 총24부작(2000.4.19 ~ 2000.9.27)으로 방영됐었다. OVA도 3편 존재하는데 <봄 스페셜>, <겨울 스페셜>, <러브히나 어게인> 등이 발매되었다고 한다. 아직 필자도 보지는 못했는데 본 사람에 의하면 퀄리티가 괜찮다고 한다. 또한 위에서 언급했던것처럼 최근에 애장판으로 다시 출시되었는데 러브인러브 에서 제목을 러브히나로 바뀌어 출시되었다. (2016.6월 기준으로 4권까지 발매된 상태)




그림체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후반부 그림체 변화)

완결 만화책추천 [하렘/로맨스/학원물] 





언밸런스X2


(1~10권 완결)





 오늘 추천할 만화책은 언밸런스X2다. 제로시리즈(시작의관,흐름의원),흑신,프리징 등 다양한 만화의 원작으로 유명한 만화가 '임달영'님의 작품이다.



리뷰



 첫번째. 대부분의 만화책(그 중에서도 하렘물)은 일본 만화지만 언밸런스X2는 매우 드문 한국 하렘물 만화책이다. 단순히 한국 만화라서가 아니라, 한국만화기 때문에 배경이되는 학교생활이라든지 만화에 등장하는 관련요소들이 좀더 익숙하고 친숙하게 느껴진다. 사실 하렘물의 특성상 작품안에 나를 대입(?)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친숙하기 때문에 대입했을때의 몰입도가 좀더 높을 수 있다.(물론 반대로 일본만화의 몰입도가 더 높은사람도 있을 수 있음)



 두번째. 기본 설정이 매력있다. 흔하다고 말하면 충분히 흔하다고 할 수있는 '선생과 제자'의 로맨스 관계. 한국만화에서는 조금은 위험하고 대담한 설정일 수 있지만, 한번쯤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았을법한 내용이 만화책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대담한 설정 + '임달영'의 조합때문일까. 작품 진행이나 대사가 때에 따라 매우 과감하다. 이것 또한 매력의 한부분으로 볼법하다.



 세번째. 다만 내용전개에 있어서 개연성이나 현실성이 조금 부족하다는 이야기들이 있다. 물론 하렘만화의 특성 등을 감안한다고 하면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재밌다고 할 수도있고, 그래서 몰입도가 떨어져 재미가 없다고 할 수도있다. 이건 매우 주관적인 부분이라 독자의 개인적인 판단에 맡겨야 할것같다. 다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조금은 말도안되는 전개나 내용이 더 만화스러워서 재밌었다. 


 

 네번째. 매력있는 작품이였으나 10권이 완결이라는 뭔가 급하게 완결이난 느낌이있다. 내용을 좀더 충분히 전개해도 괜찮았을것 같지만 생각보다 너무나 빠른 완결에 실망한 독자들이 꽤 있었다고 한다. 필자의 경우에도 재밌게 읽다가 조금 허무하게 마무리가 지어진 느낌이었다.




 추가 설명


 

위에서 언급했던 완결이 빨리이뤄져 독자들이 실망했었다고 언급했는데,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일까 원작(강명운)과 원화(나묘)는 다르지만 언밸런스X2를 공식 노벨라이즈로 기획. 코믹GT에서 연재중인 언밸런스X2.5(완결)이 있으며, 역시 코믹 GT에서 연재중인 원작(임달영)과 원화(이수현)가 동일한 언밸런스X3(언밸런스 트라이앵글)도 있다.



 그림체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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