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등분의 신부

장르 : 러브 코미디 / 하렘

 

줄거리 : 빈곤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우등생인 후타로. 어느 날 그에게 거절할 수 없는 고액의 과외 아르바이트 제안이 들어온다. 다만 상대가 동급생이다. 심지어는 다섯 쌍둥이의 소녀들. 낙제가 코앞인 다섯 명의 소녀들을 후타로는 과연 무사히 졸업시킬 수 있을까?

 

리뷰 : 최근에 나온 러브 코미디 하렘물 중 수작에 드는 작품. 다섯 쌍둥이기에 거의 비슷한 외모를 지니고 있지만, 각자 성격이 매우 다르다는 게 특징. 따라서 캐릭터가 겹치는 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누계 1000만 부를 훌쩍 넘어선 작품. 그만큼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만화로 추천에 주저가 없는 작품이다.

 

 

2. 킹덤

장르 : 시대극 / 액션

 

줄거리 : 춘추전국 시대. 전쟁고아인 주인공 '신'은 친구 '표'와 함께 하루빨리 전쟁에 나가 공을 세우길 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창문군의 눈에 들게 된 표는 왕의 호위무사로 뽑히게 된다. 그렇게 표가 떠나고 한 달 뒤. 왕실의 내분에 휩쓸린 표는 죽기 직전의 상태가 되어 신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리뷰 : 특유의 그림체에 적응할 수 있다면 최고의 만화. 시대극 액션 만화 중 단연 으뜸 수작이다. 10년을 훌쩍 넘게 연재 중이지만, 최신화까지도 여전한 재미를 자랑한다. 필자가 정주행을 여러 번 한 만화다. 취향에 맞는다면 실사화된 영화도 추천. 

 

3. 약속의 네버랜드

장르 : 판타지 / 서스펜스

 

줄거리 : 얼핏 '평범'해 보이는 고아원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다만 이곳에는 특이하게도 절대로 접근해서 안 되는 장소 두 곳이 있다. 어느 날 엠마와 노먼은 고아원을 먼저 떠난 코니에게 놓고 간 인형을 전해주려고 규칙을 어기게 된다. 그리고 믿을 수 없는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리뷰 : 굉장히 독특한 설정을 지닌 작품이다. 귀여운 그림체와는 달리 무거운 내용이 반전이다. 서스펜스에서 중요한 설정과 구성역시 매우 훌륭한 편. 다만, 몰입력을 미친 듯이 자극하는 앞부분과 달리 결말이 매우 아쉬웠던 작품이다. 재밌게 봤다면 애니로 보는 것도 추천한다.

 

 

4. 귀멸의 칼날

장르 : 판타지 / 액션

 

줄거리 : 숯을 팔아 가족을 부양하는 소년 탄지로. 어느 날 숯을 팔고 집으로 돌아온 탄지로는 어머니와 동생들이 혈귀에게 무참히 살해된 광경을 마주한다. 그 속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동생 네즈코. 하지만 네즈코는 혈귀가 되어버리고 마는데... 여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리고, 혈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탄지로는 귀살대에 들어간다.

 

리뷰 : 최근 나온 소년 만화 중 단연 수작. 악역을 포함한 여러 조주연 캐릭터들을 굉장히 매력 넘치게 만들었다. 스토리 역시 복수라는 확실한 목표가 있어 깔끔하게 진행된다. 보통 이런 소년 만화의 경우 쓸데없이 늘어지는 부분들이 있는데, 귀멸의 칼날은 그런 게 없다. 개인적으로 만화책도 좋지만, 애니를 강추하는 작품.

 

 

5. 도쿄 리벤져스

장르 : 타임 리프 / 액션

 

줄거리 : 프리터로 살아가고 있는 26살의 타케미치. 어느 날 뉴스에서 놀라운 사실을 접하게 된다. 자신이 중학생 때 교제하던 히나타가 도쿄 만지회의 싸움에 휘말려 사망했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타케미치는 전철에서 누군가에 의해 등이 떠밀리게 되고, 갑자기 중학교 2학년 시절로 타임슬립을 하게 되는데...

 

리뷰 : 처음 보게 되면 내용이 쉽게 이해가 안 갈 수 있다. 등장인물이 굉장히 많은 데, 각 캐릭터를 입체적이고 매력적으로 잘 표현했다. 오히려 주인공보다도 주변 캐릭터들이 더 매력적이다. 중학생 폭주족의 이야기가 유치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만화 안에서는 그런 느낌이 거의 나질 않는다. 개인적으로 후반부는 살짝 아쉬운 편. 

 

 

 

 

 

1. 아이실드 21

장르 : 스포츠 / 학원

 

줄거리 : 중학교 시절 왕따를 당했던 세나는 데이몬 고교로 진학을 하게 된다. 행복한 생활을 보낼 줄 알았던 세나는 데이몬의 악마 히루마의 눈에 띄게 되고 데이몬 고교 미식축구부의 러닝백으로 활동하게 된다. 연약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사실 세나는 오랜 심부름 생활로 인해 매우 빠르게 단련된 다리를 갖고 있었는데... 황금의 다리를 가진 사나이 세나! 과연 그와 데이몬교 미식축구부의 운명은?

 

리뷰 : 독특하면서도 긴장감넘치는 아이실드21 특유의 작화, 완성도 높은 캐릭터 및 매끄러운 이야기 전개로 굉장한 몰입력을 자랑하는 만화다. 미식축구라는 조금은 낯설 수 있는 스포츠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룰에 관한 설명이 만화의 이해를 돕는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스포츠 만화. 좀 더 자세한 리뷰가 궁금하다면http://gomagoon3.tistory.com/9를 참고.

 

 

2. 의룡

 

장르 : 드라마 / 의학

 

줄거리 : NGO 제일의 의료팀 '의룡'을 지휘하던 천재 외과의사 아사다 류타로. 하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해 아사다는 토호쿠 깡촌에 은둔해있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메이신 대학 부속병원 조교수 카토가 찾아와 자신의 야망을 위해 스카우트를 제안한다. 그녀의 야망은 바로 현재의 썩은 대학병원을 개혁하는 것! 과연 카토와 아사다의 미래는?

 

리뷰 : 의료 만화책중 매우 몰입력이 훌륭한 만화책이다. 어려울 수 있는 의학용어나 내용을 쉽게 풀어 의학적 지식이 없는 사람도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의학에 관한 내용만이 아닌 의국에서의 정치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사연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다. 작화, 스토리 등 무엇 하나 부족하지 않은 만화책이다. 당시 일본 의료계를 꼬집는 날카롭고 현실 비판적인 부분도 포함돼있다.

 

 

3. 딸기100%

장르 : 하렘 / 학원 

 

줄거리 : 중학교 3학년 마나카 준페이. 어느 날 학교 옥상에서 딸기 팬티를 입은 엄청난 미소녀를 마주치게 된다. 마나카는 소녀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게 딸기 팬티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츠카사에게 고백을 하게 된다. 츠카사는 학교의 아이돌이지만, 마나카의 고백을 받아준다. 하지만. 알고 보니 딸기 팬티의 주인은 다른 소녀?

 

리뷰 : 하렘의 원조. 남자의 로망, 향수, 판타지를 잘 보여준 만화다. 각기 다른 고유의 매력을 지닌 여성 캐릭터, 나름 매끄러운 스토리 진행 적절한 각도의 H씬(?)으로 상당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하렘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취향이 많이 나뉘기도 하지만 끝까지 다 읽고 나면 그 후유증에 하루 종일 시달릴 수도 있다. 만화책이 마음에 들었다면 애니로도 추천한다. 

 

 

4. 짱 

장르 : 학원 / 액션

 

줄거리 : 싸움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우상고 2학년 현상태. 싸움을 즐기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자꾸 싸움에 휘말리게 되는데...

 

리뷰 : 한국 학원액션 만화책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명작이다. 90년대에 처음 나온 만화책이기 때문에 앞부분의 그림체나 대사 등이 조금 옛날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애정을 갖게 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 몰입감 있는 액션씬, 비슷한 패턴이긴 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 등. 한번 읽으면 나중에 반드시 또 찾게 되는 만화책이다. 혹시 도입부가 마음에 안 들더라도 조금만 참고 읽어보길 추천한다.

 

 

5. 얼라이브 최종 진화적 소년

장르 : 액션 / 능력자 판타지

 

줄거리 : 고등학생인 키노 타이스케. 비록 부모님은 안 계시지만, 학교 선생님이 된 누나 요우코와 둘이 그럭저럭 잘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집으로 돌아가던 길. 타이스케는 건물에서 떨어지는 여자와 눈이 마주치게 된다. 그 여자는 웃음을 짓고 있었는데... 

 

리뷰 :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았던 만화다. 깔끔한 소년만화 느낌의 작화, 독특한 배경 설정, 긴장감 있는 전개 등. 충분히 매력이 있는 작품이지만, 시작이 화려한데 반해 용두사미로 끝난 감이 있다. 얼라이브 최종 진화적 소년을 재밌게 읽었다면 같은 작가가 그린 노라가미를 찾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6. 바쿠만

장르 : 드라마 / 학원

 

줄거리 : 중학교 3학년. 작화에 재능이 있지만 만화가가 되는 데엔 별 관심이 없는 마시로 모리타카. 그리고 스토리에 재능이 있고 만화가가 되고 싶어 하는 전교 1등 타카기 아키토. 둘은 어떤 계기로 인해 팀을 이루어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목표는 자신들의 만화를 18살 때까지 애니메이션화 시키는 것! 과연 타카기와 모리타카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리뷰 : 필자가 몇 번을 다시 본 만화책으로 데스노트의 작가가 그렸다. 데스노트처럼 대사가 상당히 많은 편임에도 특유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가지고 있다. 만화작가의 이야기라 지루 할 것 같은 느낌이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재미와 더불어 보고 나면 만화에 대해서 좀 더 잘 알게 되는 건 덤. 만화책을 재밌게 봤다면 애니나 영화로도 추천한다.

 

 

7. 천랑열전

장르 : 무협 / 액션

 

줄거리 : 고구려의 장수 연오랑. 스승으로부터 대사형 파군성을 중원에서 데려오라는 유언을 듣는다. 스승이 죽은 후, 둘째 사형의 모함에 의해 역적으로 몰려 중원으로 도피하게 되는 연오랑. 치명적인 상처를 입어 죽음이 코앞에 닿았을 때. 신비로운 여인을 만나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중원의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데...

 

리뷰 : 한국 무협 만화 중 굉장히 잘 뽑힌 작품. 옛날 작품이지만 그림체가 깔끔하며 스토리 역시 시원하게 진행된다. 등장하는 캐릭터들 역시 각자 고유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주인공이 성장형 먼치킨이라는 점 역시 마음에 드는 부분. 재밌게 읽었다면 후속작인 '나우'역시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고마군의 액션 웹툰 추천 두번째

Top5 네이버편

 

 

 

1. 더 복서

 

네이버 웹툰

 

 

장르 : 스토리 / 복싱 / 액션

 

줄거리 : 무려 다섯 명의 세계 챔피언을 키워낸 트레이너K. 축복받은 재능을 가진 복서를 찾아다니던 중 우연히 한 소년을 만나게 되는데... 

 

리뷰 : 첫 등장부터 기세가 남달랐던 웹툰. 1화를 보는 순간, 나도 모르는 사이 계속해서 다음화를 누르고 있다. 흔하다면 흔한 소재를 가지고 이토록 재밌게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작품.

 

 

2. 싸움독학

 

네이버 웹툰

장르 : 학원 / 액션

 

줄거리 : 특별한 재주 하나없이 반에서 괴롭힘만 당하는 주인공 호빈. 호빈에게는 암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신 어머니가 있다. 돈이 궁했던 호빈은 우연히 비밀의 유튜버를 발견하고, 또 여러 사건에 휘말리고 해결하며 점점 유명 유튜버로 성장해나간다.

 

리뷰 : 학원 액션 장르를 유튜버와 결합해 뻔한 이야기를 색다르게 풀어나가는 웹툰. 주인공이 점점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매력적으로 잘 그려냈다.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뚜렷한 것도 재미를 더 해준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네이버 액션 장르 인기순위에서 항상 최상위권에 올라가 있는 작품이다. 

 

 

3. 약한영웅

 

네이버 웹툰

장르 : 학원 / 액션

 

줄거리 : 여리여리하고 도무지 싸움과는 거리가 먼 외모를 지닌 소년 연시은. 대신 연시은은 뛰어난 두뇌와 도구를 활용해 부족한 부분을 채울줄 안다. 첫날부터 화려한 데뷔식을 치른 연시은의 옆에는 새로운 친구들이 모여든다. 동시에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리뷰 : 학교 액션 웹툰 중 단연코 수작이라고 뽑을 만한 작품. 점점 성장해나가는 그림체와 유치해지기 쉬운 내용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캐릭터들의 매력도 확실하고, 개연성과 스토리까지 매력적인 웹툰. 이쪽 장르에 흥미가 있다면 꼭 추천하는 작품이다.

 

 

4. 초인의 시대 

 

네이버 웹툰

 

장르 : 능력자 배틀물 / 액션

 

줄거리 : 어느날부터 지구에 근원을 알 수 없는 괴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동시에 그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신인류 초인 역시 등장하게 된다. 막강한 무력을 지닌 괴물 이인종. 그리고 그들을 막아서는 초인들의 사투가 시작된다.

 

리뷰 : 능력자 배틀물 장르 중 액션씬이 유독 눈에 들어오는 작품. 다만, 적나라한 묘사가 이어질때가 있어 잔인한걸 싫어하는 사람에겐 취향이 갈릴 수 있는 작품. 능력자 물의 클리셰가 종종 등장하지만, 화려한 전투씬만큼은 확실히 돋보이는 작품이다.

 

 

5. 도망자

 

네이버 웹툰

 

장르 : 코미디 / 액션

 

줄거리 : 한날 한시에 같은 호송차를 타고 감옥으로 이동중이던 세 남자. 하태수, 잭,  강정오. 세 사람에겐 각자의 목표가 있다. 차 안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시비로 차가 절벽으로 떨어지게 되고, 동시에 모두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되는데...

 

리뷰 : '키드갱'으로 유명한 신영우 작가의 작품이다. 화려한 작화와 액션보다는 작가 특유의 유머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다만 유머라는게 극히 취향을 타기 때문에, 입맛에 맞는다면 꽤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재밌게 읽었다면 다른 작품인 '키드갱' 역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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